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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후 시간외 거래가 왜 알아야 해?




연말이 다 온 시점에서,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부터 시작해서 양도소득세 이슈 등등 다사다난 했던 주식판이었던것 같습니다.

동학개미들을 비롯해 서학개미들까지 주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한 해 였는습니다.



저는 국내 투자 위주로 하지만 외국의 이슈들도 가까이 합니다.

이는 외국주식에 관심을 갖고 있는것도 이유중 하나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국내주식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니콜라와 한화를 예시로 들면 좋을것 같습니다.

한화가 1억 달러의 지분을 갖고 있는 니콜라에 좋지 않은 이슈가 뜬다면 당연히 한화 주식에 영향을 주겠죠?

그러면 급하게 사고 팔아야 하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정보에 민감해야 주식을 잘 할 수 있다는건 모두가 아시는만큼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주제는 시간외 주식거래 형태인 장전 시간외 거래, 장후 시간외 거래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장후 시간외 거래가 뭐지?



장후 시간외 거래도 제가 아까 말씀드린 이야기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전날 해외에서 주식과 관련된 이슈가 

생긴다면 정규적으로 9시부터 하는 거래보다 일찍 하는 장전 시간외 거래 를 합니다.


그럼 장후 시간외 거래는 언제할까요?


장후 시간 외 거래는 국내에서 하는 9시부터 하는 정규 시간이 끝나기 전 즈음으로 해서 새로운 이슈가 터진다면

장후 시간 외 거래를 합니다. 혹은 시간 외 단일가 매매 기능을 사용하기도 하죠.


보통 호재보다는 악재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능으로 저도 이 기능을 통해서 빠른 손절을 하기도 합니다.




시간외거래 종류는 어떻게 되는거지?







국내에서 주식을 할 수 있는 정규 시간은 위의 사진에 나온 것처럼. 9:00부터 15:30분까지 입니다. 
보통 이렇게 거래를 하다가 이 정규장 시간이 아닌 시간에 거래를 하는 방법이 총 3가지가 있습니다.



하나.장전 시간외 거래
둘.장후 시간 외 거래
셋.시간 외 단일가 거래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장 전 시간외 거래

8:30~ 8:40  / 전날 종가 기준으로 거래가능

장후 시간외 거래

15:40~ 16:00 / 당일 종가 기준으로 거래가능

시간외 단일가 거래

16:00~ 18:00 / 호가체결 종가에서 위로 아래로 10%

시간 외 거래는 매물이 없으면 체결이 안되서 판매가 안됩니다.

시간외 단일가는 상한가, 하한가 역시도 10프로 안에서만 가능하며 10분에 한번 체결됩니다.



장후 시간외 거래는 어떻게 하는건데? 팁이 있나?



요즘엔 어플로 하는거라, 각자 다른데, 보통 다 비슷합니다.


1. 매매할 종목을 검색을 합니다.

2. 해당 종목을 눌러보면 장정 시간 외, 장후 시간외 거래를 눌러줍니다.

3. 정해진 가격 내에서 거래를 하면 됩니다.



처음해보면 당황할 수 있는데요, 바로 수량만 입력할 수 있으니까요,

이건 아까 말했듯 그날 종가 기준으로 거래를 하기 때문입니다.




팁이 있다면, 10분에 한 번씩 거래가 체결된다고 아까 말씀드렸죠?

그래서 나와있는 주식 가격보다 조금 여유있게 (높게) 걸어놔야 합니다.

반대로 매도를 할 때는 매물보다 조금 타이트하게 (낮게) 걸어놔야 잘 체결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장후 시간외 거래를 알아봤습니다.

이 글을 보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장후 시간외 거래는 급하게 손절할때만 사용해본 기능입니다.

이 글을 쓰기 위해 다른 주식하시는 분들에게 물어봤는데 대부분 추천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급하게 거래하는 용도로만 사용하는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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