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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럼프의 확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금 코로나와 관련된 주식들이 각광을 받고 있죠?

바이오주와 진단키트주가 대표적이지요, 오늘은 제가 직접 투자하기도 한 씨젠 대해서 이야기 해볼려고 해요 ㅎ

 

무상증자란?

 

씨젠에 대한 여러 기대감이 있지만 그 중에 투자자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건 바로 '무상증자'라고 생각해요.

 

무상증자는 회사의 시장가치를 돈으로 환산한 시총을 높이기 위한 전략 중 하나 입니다.시총은 그 기업의 덩치이자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잣대에요. 시총이 높다는건 회사의 서열이 더 높음을 의미합니다.

 

무상증자를 하게 되면 기존에 주식을 갖고 있던 주주에게 새로 발행하는 주식을 공짜로 주는거에요. 

 

 

씨젠 무상증자 언제했어?

씨젠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다 합쳐서 3번의 무상증자를 실시했어요.1차 2010. 11.15 공시 1:1 무증 6.483,550주  (1 주를 갖고 있으면 한 주를 더 줌)
2차 2012. 12.24 공시 1:0.25무증3,240,180주 (1 주를 갖고 있으면 0.25 주 를 더줌)
3차 2014. 11.24 공시 1:0.5 무증 8,388,688주  (1 주를 갖고 있으면 0.5 주를 더 줌)

 

지금 씨젠의 주식을 다 합치면 26,234,020주 정도 됩니다. 이 중 18,112,418주(69%)는
바로 우리가 기대하고 있는 무상증자로 늘어난 주식이죠.

 

씨젠 무상증자 할 수는 있는거야?

잉여금 (벌고 쓰고 남은 돈)이 '자본금'(회사 주머니 속 돈)으로 만들려면 무상증자를 해야 가능해요.

현재 씨젠의 이익잉여금과 자본잉여금이 역대급 실적이라는 점 때문에 투자자는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거죠.

1분기까지 실적 기준으로 1주에 최대 13배까지도 줄 수 있는 잉여금이 있는거죠.

 

연내에 할 확률이 높다는게 투자자들의 정론이에요. 

씨젠 무상증자 어떻게 하는거야?

간혹 씨젠이 이번에 직원을 새로 뽑고 건물을 매입하는 걸로 돈을 다 써버려서 무상증자를 못하는거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돈을 많이  써버렸으니 무상증자를 할 수 있냐는 건데 전혀 상관이 없어요.

 

무상증자는 돈을 쓰는게 아니에요. 그냥 장부상 이름표를 바꾸는게 다 입니다. 

간단한 회계 운용이고, 늘리는 주식수의 비율대로 주식을 발행하면서, 늘어나는 주식 수 만큼 주식의 돈을 떨어뜨려서 그 가격을 맞추게 됩니다. 즉 무상증자에는 전혀 현금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씨젠 무상증자 언제쯤 할까?

그건 회사 마음이지만 지금껏 무상증자 했던 히스토리를 보면 얼추 예상해 볼 수 있을거 같아요.

 

1차 2010. 11.15 공시
2차 2012. 12.24 공시
3차 2014. 11.24 공시

 

지금껏 3분기 실적발표후 11월~12월에 무증공시를 했네요 
해왔던 바 관례대로라면 11월이 유력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씨젠 무상증자에 대해서 정리를 해봤는데요, 추석 연휴 끝나고 내일 주식을 봐야 알겠지만 하루하루

정말 무상증자 기대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만약 무증을 하게 된다면 그때는 1% 올라가나 내려가나 가슴 조리면서 주식을 보지 않아도 괜찮을텐데 말이죠 ㅎ 모두다 건승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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